음주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정찬우가 청취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찬우는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음주 상태로 방송을 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 원정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데 대한 현지 반응을 듣기 위해 남아공에 체류 중인 정찬우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월드컵 열풍 속에서 현지의 분위기를 듣기 위한 연결이었음에도 정찬우는 술이 덜 깬 상태에서 횡설수설 말을 이어갔으며 김태균에게 반말 투로 통화를 했다. 김태균은 서둘러 전화를 끊으며 “정찬우 씨가 일정에 쫓겨 피곤한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김태균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정찬후의 음주방송에 대한 네티즌들의 질타의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정찬우가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공개 사과를 하며 사태를 마무리할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crysta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