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지난 19일, 국정원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첫 촬영신은 정우성과 수애의 운명적인 만남이 담겼다.
국정원 안보전시관에서 진행된 첫 촬영 장면에서 두 사람은 긴장감 넘치는 요원의 임무에서 잠시 벗어나 유니폼 차림으로 안보전시관에 견학 온 어린이들을 안내하느라 진땀을 빼는 모습이었다. 첫 만남에서 서로를 향해 미세한 떨림을 느끼는 '정우'와 '혜인'의 모습이 첫 촬영의 긴장감과 설렘을 간직한 채 카메라 앞에 선 정우성과 수애, 두 배우의 모습과 겹쳐져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하루 종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숨 막히는 첩보작전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을 두 사람의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본격적인 크랭크인 후, 국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 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테나'는 6월 중 국내 촬영을 진행한 후, 7월부터는 이태리, 일본, 뉴질랜드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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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