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볼넷만 2개 '2경기 연속 빈손'
OSEN 이지석 기자
발행 2010.06.26 11: 59

[OSEN=이지석 미국 통신원]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린 후 '추추 트레인' 추신수(28)의 방망이가 2경기째 침묵을 지켰다. 5번 타석에 들어서 볼넷 2개로 진루했지만 안타나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3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보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8푼6리로 내려갔다. 

1회초 무사 2루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3번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3회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낸 뒤 오스틴 컨스의 진루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진루하는데 실패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에는 2루 땅볼로 아웃당했다. 9회에는 배트 중심에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투수에게 잡혔다. 
 
이 경기에서 3-10으로 완패를 당한 인디언스는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시즌 전적 26승46패를 기록했다. 드류 스텁스가 홈런을 포함해 혼자 4타점을 올리는 수훈을 세운 레즈(41승33패)는 4연승의 호조를 보이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승차없이 승률에서만 2리차로 바짝 추격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3-10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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