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매직' 라예바치, "끝까지 공격적이고 강했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6.27 07: 50

"나의 선수들을 축하해 줘야겠다".
'검은별' 가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밀로반 라예바치(56) 감독이 첫 월드컵 출전에 8강에 오르는 매직을 선보였다.
라예바치 감독이 이끈 가나는 27일(한국시간) 새벽 러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미국과 경기에서 연장 전반에 터진 아사모아 기안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라예바치 감독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은 가나를 8강으로 인도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라예바치 감독은 이번이 첫 월드컵 참가다. 특히 데뷔전이었던 지난 13일 조별리그 첫 경기 고국 세르비아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라예바치 감독은 웃음 대신 침통한 표정을 지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라예바치 감독은 경기 후 "내 선수들을 축하해 줘야 할 것 같다"면서 "그들은 끝까지 공격적이었고 넘치는 힘으로 이겼다"고 가나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연장전에서는 힘이 필요했는데 그런 힘을 우리가 가졌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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