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호나우두, 대중의 선입견과 다른 선수"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6.29 13: 02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대중이 가진 선입견과 다른 선수다".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26, 리버풀)가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25, 레알 마드리드)를 옹호했다.
토레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에서 뛰고 있는 선수에게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팀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 훈련 뒤에도 체육관에서 개인훈련을 충실히 한다고 들었다. 대중에 알려진 이미지와 실제의 모습은 다른 경우가 많다"고 호나우두에 대해 말했다.

이어 토레스는 "호나우두의 에너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는 팀이 상대방에 밀리고 있을 때 공을 받기 위해 수비 쪽으로 내려와 팀 동료를 돕는 선수다"며 호나우두는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는 의견에 반대했다.
토레스는 "남아공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은 아직 골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수비를 중심으로 호나우두와 시망 사브로사 같은 스피드 있는 포워드를 이용해 카운터어택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말을 언급하며 포르투갈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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