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파라과이전 패배에 침통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6.30 02: 24

내심 8강 진출을 기대했던 일본 언론이 파라과이전 패배에 침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로프터스 퍼스펠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파라과이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일본은 냉철한 수비축구로 파라과이의 공세를 잘 막았지만 득점 역시 터트리지 못하면서 첫 8강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고마노 유이치(29, 주빌로 이와타)의 실축이 뼈아팠다.

일본 언론도 이 부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첫 8강은 실패...일본, PK 패배"라는 제목으로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번 대회 첫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도 "일본, 8강 진출이 아닌 PK 패전"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이 남미 예선 3위의 강호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해 첫 8강 진출에 실패했다"고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마이니치'는 "일본이 승부차기에서 파라과이에 고배를 마셨다"면서 오카다 다케시(54) 일본 감독의 "열심히 뛰었기에 승리를 바랐지만 내 힘이 부족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따라주었다"는 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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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석인 객원기자 s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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