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정상궤도 회복 불가능? '고전중'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02 07: 43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가 지난 2주간의 결방의 여파를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나쁜남자’는 전국시청률 6.9%를 기록했다. 하루 전날인 6월 30일 기록한 5.6%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했지만, 결방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진한 기록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 중계 관계로 6월 10일 이후로 2주간 결방 후 3주만에 방송을 재개한 ‘나쁜남자’는 그 영향을 제대로 받고 있다. 결방 직전인 6월 10일 방송에서 시청률 14.2%를 기록했던 ‘나쁜남자’는 시청률이 거의 세배 가까이 하락했다.

특히 현재 30%가 넘는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 1% 내외로 박빙의 대결을 벌였던 ‘나쁜남자’가 이제는 수목극 꼴찌의 굴욕을 맛보고 있다. 호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열열한 지지를 받았던 ‘나쁜남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
한편 이날 ‘제빵왕 김탁구’는 자체최고시청률인 31.6%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MBC ‘로드넘버원’은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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