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후계자는 日혼다" AC밀란 영입 추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7.03 10: 55

혼다 게이스케(24, CSKA 모스크바)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한 느낌이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3일 "이탈리아의 명문 AC 밀란도 혼다 영입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한 데이빗 베컴(35)의 후계자로 혼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감각적인 무회전 프리킥을 비롯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일본의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혼다의 활약상을 높게 평가한 것.
혼다는 AC 밀란 외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와 세비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 프랑스 리그 1의 올림픽크 리옹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혼다에 대한 관심이 즉각적인 이적으로 연결될 지는 미지수다. 올해 네덜란드의 VVV 벤로에서 혼다를 영입한 CSKA 모스크바가 주축 선수를 쉽게 내놓을 리 없어서다. 혼다와 CSKA 모스크바의 계약기간은 4년이다. 거액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이적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혼다의 에이전트도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인 대화는 없었다. 축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모른다. 중요한 제안이 온다면 CSKA 모스크바도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는 희망 어린 관측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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