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자전'과 '포화속으로'가 롱런하며 한국영화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방자전'은 3일부터 4일 아침까지 전국 5만 316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81만 942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달 3일 개봉한 '방자전'은 개봉 한달여만에 28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 주연 '방자전'은 월드컵 열기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올해 '하녀'를 제치고 개봉한19禁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탑(최승현),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주연 '포화속으로'는 같은 기간 전국 17만 699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30만 5147명을 나타냈다. 지난 달 16일 개봉한 '포화속으로'는 개봉 19일만에 230만 관객을 돌파했다.
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를 담은 113억이 투입된 전쟁물 '포화속으로'는 뜨거웠던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도 20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또 북미 주요 14개 도시에서 개봉을 확정, 오는 30일 미국 14개 주요 도시에서 개봉한다.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영화제 노미네이트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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