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슈렉' 시리즈의 4편인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가 주말 60여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슈렉 포에버'는 지난 주말(3일~4일) 전국 59만 596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4만 612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일 개봉한 '슈렉포에버'는 4일만에 관객 50만명을 돌파, 개봉 첫주 '나잇&데이'를 밀어내고 흥행 정상의 자리를 석권했다.

북미에서도 지난 5월 21일(현지시간) 개봉한 후 첫 주 '아이언맨2'와 '로빈후드'를 누르고 1위로 시작해 개봉 3주차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슈렉 포에버'는 2001년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이다.
'슈렉' 시리즈의 뒷 이야기를 담은 '슈렉 포에버'는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가 된 슈렉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 가정의 평범한 아빠와 남편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던 슈렉은 자유로웠던 시절을 꿈꾸게 된다. '단 하루라도 자유로워진다면 죽어도 한이 없겠어'라며, 단 하루의 일탈을 꿈꾸던 슈렉은 '겁나먼 세상'을 차지하려는 악당 럼펠의 그럴싸한 계략에 속아넘어가 '완전 딴판 겁나먼 세상'에 떨어지고 만다.
한편 '나잇&데이'는 같은 기간 전국 34만 230명, 누적관객 132만 5408명을 나타내며 2위 , '포화속으로'는 전국 30만 4495명, 누적관객 243만 2651명을 동원하며 3위를 장식했고 , '파괴된 사나이'(전국 26만 1551명, 누적관객 42만 5557명), '방자전'(전국 8만 8428명, 누적관객 285만 4684명)이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