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당시 서독)과 우루과이가 40년 만에 3~4위전 리턴매치를 갖는다.
독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더반서 벌어진 2010 남아공월드컵 두 번째 준결승서 후반 카를레스 푸욜의 헤딩 결승골을 허용 스페인에 0-1 패배, 오는 11일 새벽 3시반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우루과이와 3~4위전을 갖게 됐다.
양 팀은 40년 전 월드컵 3~4위전서 만난 적이 있다. 1970년 멕시코 대회 당시 독일은 이탈리아, 우루과이는 브라질에 준결승서 패해 3~4위 결정전을 치렀다.

독일은 전반 26분 오버라트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해 3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토너먼트의 강자 독일은 역대 4번의 3~4위전서 3승 1패의 강세를 보인 반면 우루과이는 2전 전패를 기록했다.
1934년 이탈리아대회서 서독은 오스트리아에 3-2로 승리, 3위를 차지했고 1958년 스웨덴대회서는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프랑스에 3-6으로 패해 4위에 그쳤다.
자국에서 열린 2006대회서는 슈바인슈타이거가 두 골을 넣으며 활약해 포르투갈을 3-1로 물리쳤다.
반면 우루과이는 1954 스위스대회서 오스트리아에 1-3으로 패해 3~4위전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4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는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와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이 득점 레이스를 뒤집을 가능성이 남아 있어 남아공월드컵 3~4위전은 결승전 못지않게 주목 받고 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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