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올스타' 이학주, "퓨처스 게임 재미있었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7.13 12: 48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가 2010퓨처스 올스타전에 세계 올스타로 뽑혀 출전했다.
이학주는 12일(이하 한국시간) LA 애인절스 애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 실책을 1개 기록했지만 수백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 가운데 가능성을 인정받아 당당히 참가할 수 있었다.
이학주는 경기를 마친 후 시카고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퓨처스 게임은 정말 재미있었다. 후반기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 중 수비를 하면서 2루로 뛰던 마이크 트라우트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빨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학주는 또 "전반기에는 성적이 좋지 못했다. 타격 방법을 다르게 시도했다. 어떤 날에는 잘 맞았지만 그렇지 않은 날도 있었다"며 "후반기에는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팀 내 또 다른 유망주로 평가 받다 현재 컵스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스탈린 카스트로에 대해서는 "카스트로는 20살이고, 나는 19살이다. 둘 다 어리다. 우리는 더 열심히 함께 운동해야 한다"며 "우리는 친구다. 그는 정말 뛰어난 유격수이자 타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처음이다 보니까 힘들겠지만 내년에는 더 잘할 것"이라며 동료를 칭찬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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