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동성애자 사랑하는 역할, 아팠지만 도움됐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3 17: 46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극중 동성애자를 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던 유민은 “가슴 아팠지만 연기인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 28회를 끝으로 하차했다. 극중 유민은 좋아하는 남자 태섭(송창의)이 동성애자인 것을 알고도 가슴 아파하며 사랑하는 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이날 방송에서 채영은 “곁에서 좋은 친구로 남아주고 싶었는데 왠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떠날 것을 결심했고 태섭 또한 “너에게 준 상처 평생 미안해할게”라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유민은 “제주도에서의 촬영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힘들기도 했지만, 훌륭한 작가·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동성애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역할로 연기 인생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하차한 유민은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 중에 있으며,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ongjy@osen.co.kr
<사진> 아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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