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그를 원했다. 즉시 계약 했으면 좋겠다".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한국으로 복귀를 모색중인 투수 최향남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다.
로이스터 감독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향남은 롯데에서도 뛰었다. 우리는 꾸준히 그를 원했다. 한국에 오면 롯데로 복귀 해야 하니까 빨리 계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롯데는 최향남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해줬다. 미국에 가도록 해줬고, 일본에도 갈 수 있는 기회를 줬다. 하고 싶으면 빨리 사인 했으면 좋겠다. 시즌 중인 만큼 너무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공평하게 협상만 하면 15분 안에 끝날 수도 있다. 어차피 야구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빠른 결정을 원하는 의중을 나타냈다.
최향남은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다 최근 방출 통보를 받았다. 9일에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트라이아웃을 했으나 입단에 실패해 12일 한국에 입국한 상태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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