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남은 50경기에서 최소 30승, 그 이상 35승까지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첫 출발을 산뜻하게 출발하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로이서터 감독은 13일 목동구장에서 벌이진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가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마운드에서는 라이언 사도스키의 호투로 팀이 9-2로 승리하자 경기 후 환하게 웃었다.
로이스터 감독은 "앞으로 올 시즌 50경기 남았는데 첫 출발이 아주 좋았다. 선발 사도스키가 잘 던졌고, 홍성흔, 이대호, 강민호 등 중심타선도 보기 좋았다"며 투타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넥센 김시진 감독은 "선발 번사이드가 이대호와의 승부를 좀 더 까다롭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루가 비어있는 상황에서 너무 정직하게 승부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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