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한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을 상대로 무승행진을 타파할 수 있을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는 1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포스코컵 2010 8강전을 갖는다. 부산은 후반기 대반등을 위해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데려오며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부산은 외국인 선수들도 정리했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던 호물로 대신 펠리피를 영입했다. 펠리피의 공격 본능은 하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펼쳐진 수 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확인됐다.

지난 6월 26일 목포 국제 축구센터에서 벌어진 우석대와 경기에서 펠리피는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였다. 팀이 기록한 4골 전부에 관여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어 지난 3일 벌어진 쇼난 벨마레와 평가전에서도 그의 공격 본능은 그칠 줄 몰랐다.
부산 코칭스태프도 펠리피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중. 특히 나홀로 플레이가 아니라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 기대가 크다.
또 부산은 수원에서 이길훈을 영입했다. 임경현을 내주고 이길훈을 받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실시한 부산은 즉시 전력감을 데려오면서 기존의 이승현과 함께 측면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을 보유한 구단이 됐다.
부산은 수원과 최근 13경기서 5무 8패를 당했다. 게다가 홈에서는 지난 2004년 8월18일 이후 11경기 연속 무승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선수단 개편을 통해 반전을 노리는 부산이 첫 발을 어떻게 내딛게 될지 주목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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