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실전 감각 회복위해 '안간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7.15 10: 10

'백기사' 브랜든 나이트(35, 삼성 투수)가 불펜 피칭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무릎 부상 치료와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나이트는 복귀 후 세 차례 등판(1⅔이닝 4피안타 6볼넷 2탈삼진 1실점)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3주간의 공백 속에 경기 감각과 투구 밸런스를 되찾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선발 등판과 달리 계투 요원으로 뛰며 마운드의 앞쪽의 흙이 심하게 파여 있어 디딤발이 일정하지 않은 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삼성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및 통역을 담당하는 이충무 운영팀 과장은 14일 "나이트가 오치아이 코치와 상의해 70개의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나이트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불펜 피칭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는 편"이라며 "나이트가 3주간의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본인도 오늘 투구에 대해 상당히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 과장은 "스스로 잘 찾아가니까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다. 단시간에 찾기 쉽지 않으니 너무 조급하지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트는 오는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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