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지면 끝장'인 벼랑 끝 상황서 거둔 승리의 맛은 그야말로 '달콤'했다. 김양중(32) 위메이드 감독은 1차전 역전패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선수들의 대한 칭찬으로 끝이 없었다.
18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6강 PO 2차전서 승리로 승부를 3차전으로 끌고가는데 성공한 김양중 감독은 "나쁘게 얘기하면 벼랑 끝 상황이었다. 유리했던 1차전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지면서 선수들의 부담감이 컸다.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2차전을 승리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다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1, 2차전을 거치면서 팀의 에이스인 전태양의 부진에 대해 김 감독은 "선수의 마음가짐이나 기량 면에서의 문제는 없다. 다만 최근 전태양 선수가 초반 가위 바위 보 싸움서 지면서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을 뿐"이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태양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오는 20일 치를 3차전에 대해 김 감독은 "3경기 같은 경우는 아직 엔트리에 대해서 구성하지 않았다. 스태프 회의를 거쳐야 하겠지만 엔트리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팀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고, 프로리그에서 사용하고 있는 맵에서 누가 출전하든 자신있다. 준PO에 꼭 올라가겠다"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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