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 박희성, "롤모델은 황선홍 선배"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19 16: 39

올림픽 대표팀 장신 공격수 박희성(20, 고려대)이 자신의 롤모델은 황선홍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라며 말레이시아 원정 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오는 25일 콸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와 친선경기를 갖는 올림픽 대표팀이 19일 낮 파주 NFC로 소집됐다. J2리그 경기 때문에 20일 합류하는 김동섭(21, 도쿠시마)을 제외한 대학생 위주의 19명이 모여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박희성은 "오랫만에 소집됐는데 아시안 게임에 대비해 말레이시아에 가서 꼭 승리하겠다"며 원정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박희성은 "황선홍 선배 같은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88cm의 박희성은 자신의 장점으로 큰 키에서 나오는 헤딩력과 포스트 플레이에 강한 점을 들었다. 앞으로 스스로 단점으로 밝힌 스피드와 적극성을 보완한다면 황선홍의 대를 잇는 한국의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독일의 토마스 뮐러(21)를 비롯해 나이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희성은 "월드컵을 보면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열심히 해서 다음 월드컵에 출전해 16강을 넘어 8강까지 한국이 진출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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