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폐가’가 제작보고회 대신 원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를 진행하기로 해 화제다.
이는 실제 귀신들린 집에서 촬영하면서 이상한 형체를 목격하거나 이상 현상을 경험했다는 배우 및 제작진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불상사에 대비한 특단의 대책이다.

영화 ‘폐가’는 세트가 아닌 폐가에서 촬영을 진행한 ‘리얼 호러물’이다. 한국 공포영화로서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의 50군데가 넘는 음산한 폐가를 찾아다니다 경기도 모처에 있는 집을 최종 촬영지로 확정 지은 바 있다.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인 제작진은 귀신 들린 집을 촬영 현장으로 빌려 쓴 만큼 원혼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위령제를 진행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위령제는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의 원혼을 달래는 정식 위령제로서 판도라 TV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폐가’는 위령제 진행에 맞춰 홈페이지 역시 오픈해 네티즌들을 공포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섬뜩한 경고 포스터와 충격 포스터, 출입금지 경고 영상, 본 예고편까지 한데 모아 네티즌들의 더위를 한방에 날리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귀신들린 집 폐가에서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 ‘폐가’는 오는 8월 19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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