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아들' 이근호(25, 감바 오사카)가 이적 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29, 교토 상가)는 복귀를 노린다.
감바(8위, 4승6무3패)는 24일 오후 7시 닛산 스타디움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9위, 5승3무5패)와 일본 J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이근호는 지난 2일 주빌로 이와타를 떠나 감바와 1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한 뒤 14일 교토전에는 규정상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바 있다. 이 경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상 연기된 리그 11라운드였기 때문.

그리고 이근호는 18일 열린 리그 13라운드 우라와 레즈전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감바 데뷔전을 치렀고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도왔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오른발로 감각적으로 패스를 내줬고 이를 엔도 야스히토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것.
이와타에서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초반을 포함해 13골-8도움을 올린 이근호는 이번 요코하마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한편 곽태휘는 25일 오후 7시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원정 경기에서 복귀를 노린다.
곽태휘는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5월 31일 오스트리아서 가진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4~6주 진단을 받아 꿈의 무대 출전이 불발된 바 있다.
곽태휘는 절치부심하며 꾸준히 재활에 매진해 몸 상태가 정상 궤도로 올라섰고 가와사키전 혹은 30일 열릴 리그 15라운드 우라와전에는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토는 올 시즌 2승4무7패로 최하위인 18위에 그치고 있어 곽태휘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parkrin@osen.co.kr
<사진> 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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