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 청소기' 김남일(33, 톰 톰스크)이 소속팀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역전패를 막지는 못했다.
김남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레푸블리칸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0~2011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알라니아와 원정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뛰며 공수에 기여했다.
이에 앞서 김남일은 2010 남아공월드컵을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임대 및 알 아흘리 이적을 추진했지만 협상 막판 불발돼 지난 21일 톰 톰스크 요청으로 복귀한 바 있다.

김남일은 지난해 12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를 떠나 톰 톰스크로 보금자리를 옮긴 이후 이 날 10번째로 출전한 것.
하지만 톰 톰스크는 김남일이 중원을 부지런히 누볐음에도 불구하고 전반 13분 세르게이 코르니렌코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4분과 후반 25분 알렉산드르 마레니치와 이브라힘 그나노우에 연속골을 내줘 1-2로 역전패를 당해 5승3무6패(승점14)로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김남일은 다음달 2일 열릴 시비르와 홈 경기에서 3연패 탈출 및 11번째 출전을 노린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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