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과 이승렬이 연장 후반 연속골을 터뜨린 FC 서울이 접전 끝에 수원 삼성을 꺾고 포스코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서울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2010 4강전서 삼성과 경기에서 데얀과 이승렬이 2골씩 넣어 연장서 4-2로 승리, 이날 경남을 2-1로 꺾은 전북과 오는 8월 25일 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서울은 3월 27일 이후 홈 9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고 최근 홈에서 가진 수원과 경기서도 3연승을 달렸다.

데얀은 후반 12분 팀의 선제골과 2-2로 맞선 연장 후반 5분 재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데얀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작년 수원과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많이 놓쳤는데 이번 경기에 두 골을 넣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이 어시스트 능력이 좋은 제파로프와 최태욱을 영입한 것에 대해 데얀은 "제파로프가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전에 뛰는 모습을 보았다. 패스와 기술, 움직임 모두 훌륭했다. 골 찬스를 만들어 주는 최태욱과 함께 뛰게 돼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월드컵 후 이승렬의 나아진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데얀은 "이승렬은 두 골을 넣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발전된 기량을 보여줬다. 골 넣는 감각이 좋은 이승렬은 미래에 서울과 한국 대표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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