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인순이 심금 울린 박찬호 친필편지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29 10: 09

가요계의 디바 인순이가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에게 받은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인순이는 30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초대’에 출연해 자신이 살고 있은 집을 공개하고 그동안 쌓아온 인맥을 자랑했다.
갓 데뷔했을 때부터의 지금까지 무대의상과 모든 것이 들어있는 옷방을 공개한 인순이는 “처음 무대에서 입은 의상부터 아무것도 버린 게 없다”며 옷방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예전 의상들을 보며 MC와 게스트들은 향수를 느끼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해 인순이의 넓은 인맥에 많은 이들을 놀라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박찬호 선수의 친필 편지가 발견되며 둘만의 사연도 전했다. 박찬호가 출전하는 경기를 보러 직접 미국에 갔었다는 인순이는 “'다음 날 경기에 못나갈 것 같습니다'라고 직접 나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다”며 “그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수근은 박찬호의 사인볼을 발견하며 “내가 갖고 있는 사인볼의 사인과 다르다. 이런 식으로 차별하는 거냐”며 애정어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공연했던 포스터부터 자료들, 수상 트로피들을 공개한 인순이는 “가장 뜻깊은 상으로 ‘거위의 꿈’ 활동 당시 받은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1위 트로피”라며“좋아하는 노래를 불렀을 뿐인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려서 받은 상이라 진실된 1등이라고 생각해서 뜻깊은 상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bongjy@osen.co.kr
<사진>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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