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益 사상최대..아반떼 8만대 목표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07.29 15: 30

상반기 1조5,660억..판매 대수 85만5140대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내수 부진에도 불구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9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 상반기에 매출 17조9783억원, 영업이익 1조5660억원, 순이익 2조517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총 판매 대수는 85만5140대(내수 32만397대, 수출 53만743대)로, 작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상반기 차종별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한 신형 쏘나타와 소형SUV 투싼ix가 선전했지만 전년대비 1.8% 정도 늘어난 32만397대 판매에 그쳤다.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고, 아중동ㆍ중남미 지역 등 신흥 시장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2.1% 증가한 53만743대를 판매,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매출액은 환율 하락(전년동기 대비 달러 14.0↓, 유로 16.0%↓)에도 불구하고 총 판매대수 증가 및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7.4% 증가한 17조 9,78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신차 효과에 따른 판매 및 가동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93.1% 증가한 1조 5,6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8.7%로 전년(5.7%) 대비 3.0% 포인트 증가했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미국ㆍ중국 등 주요 해외공장 및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급증 영향으로 전년대비 각각 136.6%, 142.8% 증가한 3조 520억 원 및 2조 5,170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반기 전략과 관련,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경쟁 구도 심화 및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경기 위축 등 대내외적 불안 요소가 많다"면서  “신형 아반떼를 필두로 하반기부터 본격화 되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올 내수 판매 목표는 8만4000여대로 잡고있다"고 밝혔다.  
 
ptech@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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