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휴가를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장마로 인해 휴가를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휴가지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일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피로를 풀고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자 가벼운 복장으로 산과 바다로 떠난다. 하지만, 그런 휴가 대열에 동참하지 못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있다.
바로 여름 휴가철이 두려운 고도비만환자이다. 무더위를 시키고자,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연일 피서객들로 북적이지만, 고도비만환자들의 경우 수영복이나 짧은 옷차림이 부담스러워 물놀이를 즐길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또한 고도비만 환자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을 느낄 때마다 부담스럽고 위축되기까지 한다.
▶ 랩밴드 수술이라면 내년 여름엔 당당하고 행복한 휴가

해변과 휴가지의 늘씬한 미녀들 모습은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영화나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불과할 뿐이다. 다이어트도 번번이 실패할 뿐이다. 그렇다고 희망을 버릴 수는 없다. 최근 고도비만환자들이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시술인 랩(위)밴드수술이 있다.
랩밴드수술전문 예다인외과 권수인원장(사진)은 “랩밴드는 인체에 무해한 밴드를 위상부에 적용하고 위 주머니를 작게 만들어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중조절이 가능한 수술이다”고 말한다.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된다. 또한, 절개를 최소화하고, 장기의 위치를 바꾸거나 절단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적다. 피부에 남는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기간이 짧으며 밴드를 제거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는 쉽게 밴드를 제거하고 복원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도비만환자들이 선호하는 수술이다.
▶ 랩밴드 수술 6개월 후 몸무게 평균적으로 40~60kg 줄어
랩밴드는 수술 후에 보통 6개월에 걸쳐 40~60kg까지 감량이 가능하다. 체중 감소량이 크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랩밴드 수술 자체로 체중감량이 되는 것은 아니다. 밴드 내 식염수량의 조절을 통하여 천천히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여 체내 지방의 연소를 통하여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방법이라 몸에 무리 없이 체중조절이 가능하다.
예다인외과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랩밴드 수술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 후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86%를 차지해 랩밴드수술이 삶의 질을 좌우할 만큼 영향력 있는 고도비만 치료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랩밴드 수술 환자 92%가 이수술을 타인에게도 권하겠다고 응답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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