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능력이 좋은 최태욱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 쏘나타 2010 K리그 1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FC 서울이 30일 오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넬로 빙가다 감독과 최근 전북 현대에서 이적한 최태욱, 주장 박용호가 참석해 제주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박용호는 제주전을 앞두고 최근 골을 많이 넣고 있는 김은중에 대해 박용호는 "(김) 은중이 형 스타일을 많이 연구하고 대비했다. 서울 출신 선수들이 제주에 많기 때문에 우리와 경기서 열심히 할 것 같다.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호는 "우리의 팀 컬러는 사이드 돌파 후 크로스에 의한 득점인데 그동안 크로스가 정확하지 못했다" 며 "최태욱은 크로스 능력이 좋고 골 결정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려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평고 시절부터 같이 뛰었던 최태욱이 팀에 빨리 적응하는 데 박용호가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용호는 부평고 시절 팀의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을 때 번호가 현재의 15번이라며 자신의 백넘버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한편 외국인 아디와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추는 데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아디는 반은 한국인이다. 전혀 문제 없다"고 답변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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