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이 지날수록 화제를 더하고 있는 영화 ‘이끼’는 최근 두 번 보기 열풍이 불며 영화 흥행에 새로운 불을 지피고 있다.
젊은 관객들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본 후 다시 한번 가족들과 함께 극장을 찾기도 하는 등 보는 이에 따라 영화 ‘이끼’를 두 번 관람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의 결말이나 메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얘기를 해보고 싶어 두 번 보았다는 관객들도 있었다.
영화 ‘이끼’를 두 번 보았다는 한 관객은 "처음에는 원작을 좋아해서 보았는데, 두 번째에는 배우들의 연기에 반해 다시 보게 됐다."며 배우들의 흡입력 높은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다른 관객은 "한번 보고는 영화의 드라마를 다 따라잡지 못한 것 같아 한번 더 보게 됐다. 다시 봐도 전혀 지루한 지 모르겠다”라며 영화 ‘이끼’의 몰아치는 긴장감에 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영화 ‘이끼’는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제한적인 관람등급 또 138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등 여타 영화와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 속에서 개봉하였지만 처음 우려와는 달리 연일 화제를 모으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며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이끼’는 2010년 유달리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들의 개봉 및 흥행이 두각을 나타내는 중에서도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드라마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4주차를 맞아 경쟁작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도 전국 29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는 영화 ‘이끼’는 평일에도 꾸준히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전국적인 ‘이끼’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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