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킹 우드스탁', 30대 관객에 '통했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02 09: 07

‘세계적인 거장’ 이안 감독의 신작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이 지난 7월 29일 개봉해 관객몰이 중이다.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 등 전작에서의 무거운 분위기 대신 한층 가벼운 이야기로 대중 앞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1960년대 전 세계적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소재로 당시 젊은 세대들의 사고방식, 문화 등을 리얼하게 스크린에 담아낸 이번 영화는 개봉 첫 주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테이킹 우드스탁’은 30~40대 관객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스무비 예매현황에 따르면 30~40대 이상의 관객층은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30대의 경우 전체 관람객 중 66%를 차지, 압도적인 예매율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1960년대 자유분방했던 사고방식과 문화, 음악 등에 대한 추억에 젖을 수 있어서다.

파격적인 소재 등으로 논란이 돼 왔던 전작과 달리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바라보는 이안 감독의 관점은 밝고 유쾌하다. ‘테이킹 우드스탁’은 또 사실적인 영상미와 특유의 디테일한 상황 묘사 등으로 거장다운 완벽함을 추구한 작품으로 관객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이안 감독의 새로운 스타일을 반기는 분위기다. 한 관객은 “너무 유쾌하고 귀여운 영화다. 엘리엇 너무 귀엽다”고 평했고, 또 다른 관객은 “시대상을 잘 반영한 장난기 많은 영화다. 서서히 스며든다”고 전했다. 이안 감독의 변신에 대해 “밝고 유쾌해진 이안 감독의 영화 대환영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지난 7월 29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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