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성형수술을 하기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요즘은 눈, 코 성형은 성형이 아닌 미용이라고 말 할 정도로 이미 대중화되어 버렸다. 그만큼 눈, 코는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가장 많이 하는 기본적인 수술이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 때문에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지 않을까?” “덧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 코 성형은 수술 후 관리만 잘 해주면 걱정 끝.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사진)은 “눈, 코성형 수술은 계절과 큰 관계가 없습니다. 선선한 계절에 수술을 하면 수술 부위를 좀 더 잘 관리 할 수 있어서 편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항생제로 무균조작을 하므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전합니다”라고 말한다.
회사원 노진영 씨(가명, 31세, 여)는 휴가를 내서 그동안 콤플렉스였던 눈, 코 성형을 하게 되었다. 수술은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성형 후 관리가 문제가 되어 결국 재수술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성형수술은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관리를 잘못하여 부작용이 발생하면 본인이 더 힘들어지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김수신 원장이 말하는 여름철 눈 성형,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본다.
손으로 상처를 비비거나 만지면 수술 부위에 균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절대 손을 대지 말것. 눈에 피로가 가지 않게 하기위해 책을 읽거나 TV시청은 가급적 피한다.
수술 후 2~3일째 부종이 가장 심해지고 급속히 부종이 빠진다. 병원에서 주는 냉찜질 팩을 하여 눈꺼풀의 혈관을 수축 시켜줘 멍이 들거나 붓는 것을 막아준다. 고개를 아래로 숙여 책을 보거나 엎드려 있으며 더 많이 붓게 된다. 수면을 할 때도 머리를 조금 높이고 자는 것이 부기를 빨리 빠지게 한다. 10분 냉찜질에 30분 휴식이 적당하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연고는 쌍꺼풀 라인에 충분히 발라준다.
세안은 손으로 문지르지 말고,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물로 가볍게 한다. 눈 화장은 대략 1~2주 후부터 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부위는 화장을 해도 된다. 하지만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짙은 화장을 삼간다.
간혹 수술 후 술과 담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술과 담배는 염증 유발과 부종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절대 삼가야한다. 음식은 기름기가 적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최소 2주 동안은 절대 금지한다. 김 원장은 성형 후 관리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후유증 없이 결과에 만족할 수 있다고 전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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