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불펜'삼성, LG 꺾고 전날 패배 설욕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8.07 20: 03

 
권혁 역시 LG 주축 타자인 '좌타라인' 막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투구 패턴은 평소보다 간결하게 가져갔다. 낮게 깔리는 최고구속 147km 직구와 슬라이더만으로 LG 타자들을 요리했다.
 
권혁은 "LG 왼손이 주축이기 때문에 내가 무조건 막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말한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은 것은 체력이 떨어져 직구와 슬라이더만 던졌다" 설명했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안지만도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안지만은 최고구속 149km 직구로 LG 타자들을 힘으로 누르며 삼진을 3개나 잡아냈다.
LG 선발 봉중근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8피안타 3사사구 4실점(4자책)하며 시즌 8패째를 기록했다. 봉중근은 이날 직구보다 변화구의 각도가 좋았다. 그러나 2회 연속 폭투로 실점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agassi@osen.co.kr
<사진>잠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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