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으로 강등되며 설움을 겪었던 이범호가 1군 복귀 후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이제는 1군 주전 자리를 도전해볼 수 있게 됐다.
이범호는 7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3-5로 뒤지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무엇보다 복귀 후 2경기 연속, 2타석 연속 홈런포를 날린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범호는 지난 5월 28일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 이후 1군에 오르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 오티스의 부상 덕분에 2달여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이범호는 세이부 구원 투수 브라이언 시코스키를 상대로 4구째 슬라이더를 힘껏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비록 한 타석밖에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이범호는 올 시즌 89타수 21안타를 기록하며 2할3푼6리의 타율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범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4-5로 패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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