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뜻의 절기인 ‘입추(2010년 8월 7일)’가 지났다. 여전히 한 낮의 불볕더위로 몸서리치게 하지만 벌써부터 충무로는 가을 스크린 개봉작 홍보를 위한 열기로 뜨겁다.
■ 설경구-이정진 영화 ‘해결사’
‘실미도’ ‘해운대’로 1000만 영화를 두 번, 총 4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명실 공히 관객동원력 1위인 설경구가 돌아온다. 이번에는 액션으로 흥행 신화에 도전한다. 올 추석을 책임질 액션 화제작 ‘해결사’가 바로 그 영화다 더 젊고 빠르고 강해져서 돌아온 설경구의 통쾌한 액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해결사’는 상대가 강할수록 함정이 깊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해결사의 통쾌한 반격을 담은 영화로 살인 누명을 쓰고 함정에 빠진 해결사가 해결본능을 발휘하며 펼치는 폭풍 같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 이정진 오달수 송새벽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 황정민-류승범 영화 ‘부당거래’

올해 초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신들린 듯이 맹인 검객 역할을 연기했던 황정민이 영화 ‘부당거래’로 독하게 돌아온다.
영화 ‘부당거래’는 경찰과 검찰이 용의자를 두고 은밀한 거래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물이다. 살인 용의자와 경찰, 검찰의 꼬이고 꼬인 뒷거래들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관객들의 허를 찌를 예정이다.
황정민이 극중에서 직감수사의 달인인 경찰 역할을 맡았다. 타고난 직감뿐만 아니라 수사 능력에 있어서도 탁월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류승범은 극중에서 기고만장하기만한 신참 검사 역을 맡아 황정민과 사사건건 대립한다. 그 외에 유해진 천호진 정만식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 수애-유지태 영화 ‘심야의 FM’

오는 10월 수애와 유지태 주연의 영화 ‘심야의 FM’도 개봉한다. 이 영화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 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 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생중계 인질극을 그린다.
극중에서 수애는 수려한 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로 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라디오 DJ 선영 역을 맡았다. 진행자로서 마지막 방송을 할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자가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내보내지 않을 경우 가족을 죽이겠다는 메시지를 생방송 중에 보내면서 살인마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유지태는 라디오 DJ로 출연하는 수애의 조카와 가족들을 볼모로 잡아 자신이 원하는 데로 프로그램을 진행시키지 않으면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차례로 살인을 저지르는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 역을 맡아 잔인한 연기를 펼치게 됐다.
■ 주진모-송승헌-김강우-조한선 영화 ‘무적자’

영화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 내로라하는 한국 대표 남성배우들의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무적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이 참여한 범아시아 초특급 프로젝트로 1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여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대작이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파이란’‘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해성 감독이 만나 진한 페이소스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담은 한국형 액션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9월 개봉.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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