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4강 싸움, 이번주 최대분수령?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08.09 08: 49

이번주가 최대분수령이다.
역전 4강을 노리고 있는 KIA가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KIA는 후반기 2주일 동안 11경기에서 7승4패를 했다. 전반기와는 다른 경기력을 분명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후반 11경기에서 4위 롯데와 승차는 1경기만 줄이는데 그쳤다.
그만큼 막판 승차 좁히기가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11경기에서 KIA는 일단 역전 4강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전반기처럼 하릴없이 무너지지 않고 버텼기 때문이다. 만일 전반기 막판처럼 경기를 펼쳤다면 그대로 4강 싸움에서 밀려났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일정을 본다면 KIA가 불리하지만은 않다.  SK 삼성 두산 등 3강과 15경기, LG 한화 넥센 등 하위 세 팀과는 13경기를 남았다. 특히 맞상대인 롯데와 6경기 직접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반면 롯데는 KIA와 6경기를 벌어야 되고 3강과 19경기를 갖게 된다. 반면 승수를 쌓을 수 있는 하위 세팀과는 7경기만 남았다. 아무래도 KIA에 비해 부담스러운 경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KIA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당장 KIA는 이번 주 중요한 일정을 맞이한다. 한화(대전)와 롯데(광주)를 상대로 6연전을 갖는다. 한화는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는다는점에서 유리하다. 특히 주말 롯데전에서는 최대한 승차를 줄이기 위해 승부를 건다.
반면 롯데는 삼성과 KIA를 상대로 승차를 유지해야 되는 숙제가 있다. 어찌보면 4강 싸움의 분수령이 되는 한 주이다. 과연 KIA가 간격을 좁힐 수 있을 지, 아니면 롯데가 집중력을 발휘해 승차를 더욱 벌리게 될까?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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