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거뭇거뭇’ 휴가 후 놀란 피부 다스리기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8.09 12: 15

서울 근교의 가까운 수영장부터 전국의 유명 계곡, 해수욕장까지. 무더운 더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물놀이 열풍이 뜨겁다. 전국 방방곳곳 집 밖을 나서면 쏟아지는 인파에 붐비지 않는 곳이 없지만 그래서 더 여름 맛이 난다고 즐기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가방 가득 챙겨 넣는 물놀이 용품 중에는 피부를 위한 준비물도 당연히 포함된다. 내리쬐는 태양에 대항하는 선크림은 물론이고 챙이 큰 밀짚모자나 긴 소매의 얇은 소재 옷까지 모두 무장해야 그나마 햇볕에 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발의 준비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돌아오면 얼굴은 붉어지고 온 몸의 살은 옷 라인대로 까맣게 그을려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고 해서 후관리에도 만발을 기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물놀이를 했으니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반복되면 피부에 굉장한 피로감을 줄 위험이 있다. 때문에 휴가를 다녀온 후에는 피부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몇 가지 애프터케어를 반드시 시행해주는 것이 좋겠다.
❚ 휴가 후 애프터케어, 어떤 것이 효과적일까?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케어 방법으로 수면팩을 들 수 있다. 자외선으로 인해 놀란 피부에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다. 특히 수면팩은 자는 동안 수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비교적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외선에 과다 노출될 경우 피지량이 급격하게 증가되기 쉽다. 이는 평소에 없었던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 때문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각질 제거를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또 하나 자외선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기미다. 하지만 기미의 경우 자가적인 관리만으로는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 경우 난치성 기미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3D토닝과 같은 시술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문의 김창열 원장은 “3D토닝은 IPL, 레이저토닝, 필링의 3가지 색소치료방식을 동시에 시술하는 방법이다.”며 “IPL의 표피성 색소치료, 레이저토닝의 진피성 색소치료, 필링의 표피 턴오버 재생 촉진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한다.
단일 색소 치료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술 강도가 다소 강한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피부 붉음증, 딱지, 각질 발생 등의 부작용의 사례가 많은 편이다. 이에 3D토닝은 3가지 치료 방식을 동시에 적용하는 대신 시술의 강도를 조절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였다.
전문의 김창열 원장은 “표피와 진피 동시에 위치한 복합성 기미는 IPL이나 필링 단독 시술로는 치료 반응이 약하다. 이에 한국인에게 많은 복합성 기미 치료에는 3가지 시술을 병행하는 3D토닝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한다.
휴가가 끝나고 밀려온 피부의 후폭풍, 여름휴가철 으레 생길 수 있는 트러블이려니 하고 넘기기에는 피부가 느끼는 부담이 너무 크다. 이에 휴가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쉬었다면 휴가 후에는 피부에도 쉼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 사진출처: 에스앤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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