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8.09 13: 04

'태양의 아들' 이근호(25, 감바 오사카)가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앞둔 조광래호 1기에 포함돼 9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근호는 허정무 전임 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박주영(AS 모나코)에 이어 득점 2위(7골)로 공헌도가 높아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이 유력했지만, 15개월간의 침묵 속에 꿈의 무대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이근호는 주빌로 이와타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해 절치부심하며 최근 5경기에서 3도움을 올리며 다시금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게 된 것. 조광래 감독도 월드컵 직전 득점이 적은 시기를 맞은 것 같다며 예전부터 좋아했고 득점 감각이 뛰어난 선수로 기회를 주고 싶다며 굳은 믿음을 내비쳤다.

이근호는 이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첫 인상이 중요하다. 좋은 인상을 심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소 소감을 밝혔다.
이근호는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으로 마음고생이 심하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만큼 성숙된 것 같다. 좀 더 좋은 플레이를 위해 소신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특히 저의 플레이에 믿음을 가질 수 있게끔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근호는 조광래 감독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어필할지 묻자 "활기차게 쉬지 않으며 멈추지 않고 뛰어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parkrin@osen.co.kr
<사진>파주=민경훈 기자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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