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형 조언대로 더 많은 땀을 흘리겠다".
'새로운 거미손' 정성룡(25, 성남 일화)이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앞둔 조광래호 1기에 포함돼 9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해 소감을 밝혔다.
정성룡은 2010 남아공월드컵 4경기에서 8실점했지만 톱 클래스 공격수들을 상대로 몸을 던져 최후의 저지선을 책임지며 사상 첫 원정 16강행에 일조해 조광래호에 승선했다.

특히 주전경쟁을 펼치던 이운재(37, 수원)가 이번 나이지리아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해 앞으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정성룡은 "운재형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김)영광이형 등 훌륭한 골키퍼들과 경쟁을 해야한다. 더욱 성숙해야할 것 같고 앞으로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룡은 이운재가 은퇴 기자회견에서 후배들이 더 많은 땀을 흘리면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존경하는 운재형 조언대로 더 많은 땀을 흘리겠다. 좋은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성룡은 이운재의 은퇴에 대해 "그 동안 수고 많으셨다. 앞으로 프로 무대에서 더 많은 활약을 펼치 셨으면 한다"며 "향후 훌륭한 지도자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parkrin@osen.co.kr
<사진>파주=민경훈 기자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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