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어떤 것이 있나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13 14: 45

[건강칼럼] 인간들은 태어나서 대개 6개월부터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고, 6세가 되면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유치들이 교환되며, 20세 전후로 사랑니가 맹출하여, 완전한 영구치열을 갖게된다. 이렇게 갖게 된 영구 치열들은 개개인들 마다 관리를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평생 사용하게끔 되어 있다.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 충치, 치주염, 외상 등의 원인들로 치아나 치조골들이 상실되게 되고, 이런 경우들에서 일반보철적 수복이나 임플란트 수복을 하게 된다. 조물주로부터 받은 치아들도 평생 탈이 없이 보존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고, 하물며 인간이 만든 인공치아들이 아무런 부작용이나 문제가 없이 완벽할 수는 없는 일이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크게 1). 외과적 부작용, 2). 보철적 부작용, 3). 치주적 부작용 그리고 4). 심미적 및 관리단계의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외과적 후유증은 임플란트의 외과적 시술단계에서 발생될 수 있는데, 먼저 수술 시와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이다. 출혈은 수술과정에서 연조직을 절개 후, 이를 거상하고 골 내에 임플란트를 식립 할 때 발생되며, 수술 후에도 모세 혈관들에서 소량의 출혈로 기인 한다. 대부분은 수술 후 압박으로 한 시간 정도 내에 지혈이 된다. 하지만 혈액 질환이나, 지혈에 문제가 있는 경우 또는 심혈관 질환 즉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나 뇌혈관 등등의 폐색인 경우에는 혈액응고 지연제를 복용하게 되고, 지연된 수술 후 출혈도 있게 되므로, 수술 전 진단 및 검사가 필수 적이다. 출혈이 많고 응고가 지연된 경우에는 수술 후 과도한 부종이나 멍이 들 수도 있으나 대부분 일 주일 후면 정상으로 돌아 온다.

두 번째는 신경 손상이다. 특히 잔존 골의 양의 부족으로 인해 식립 할 임플란트가 악 골 내 분포된 지각 신경과 매우 근접되거나, 발생해선 안되지만 손상을 받게 되면 그 신경이 감각을 전달하는 영역의 지각마비가 발생될 수 있다. 대부분은 출혈로 인한 골내 혈액의 부종에 의한 압박이나 열에 의한 손상으로 대부분은 3-6개월에 걸쳐 지각이 돌아 오지만 6개월 이상 감각이상이 있을 시 에는 신경의 영구 손상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수술 전 정확한 내진 및 방사선 진단이 필수적이며, 섬세한 수술이 반드시 동반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감염이다. 대부분은 완벽히 소독된 환경에서 수술을 하게 되므로 감염의 경우는 흔치 않지만, 당뇨병이나 전신질환, 장기적으로 감염이 되었던 부위에서는 간혹 감염이 발생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로 해결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2-3개월 치유시킨 후에 재 식립 해야 되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한다.
보철적 부작용은 보철물에 발생되는 부작용으로 가장 흔한 것은 나사의 풀림이다. 임플란트는 식립 후에 모든 보철물은 나사로 채결하게 되어 있다. 임플란트 보철물 채결 시 나사가 풀리지 않도록 요구되는 토크(잠김력)가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구강 내에서는 저작력이 환자의 몸 무게정도가 되고, 고정된 나사에는 다양한 방향에서 다이나믹하게 큰 풀림력이 작용하며, 그렇게 수개월에서 수 년간 사용하다 보면 나사의 풀림이 발생되어, 보철물의 동요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 에는 다시 채결하거나 수명이 다된 나사는 교체가 요구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사가 파절 되는 예도 발생한다. 또한 보철물의 파절이다. 대부분의 보철물은 금이나 도재 수복 금관으로 수복되는데, 특히 도자기 금관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도자기의 피로도가 발생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금관의 도자기가 파절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발생된다. 이런 경우는 도재 금관을 재 제작하여 수복 하면 된다. 보철적인 문제는 임플란트만 건강하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치주적 합병증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 주의 조직 즉, 잇몸과 주위 뼈에 발생하는 문제로 가장 큰 문제는 임플란트 주위의 뼈의 소실이다. 일단 임플란트가 뼈와 유착이 되어 기능을 하기 시작 하면 그 임플란트는 치아와 거의 유사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관리도 치아와 같이 해야 한다. 즉 치주 관리 하 듯 임플란트도 스켈링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에도 치석이 침착되고 즉 치주염(풍치)이 생기 듯 임플란트에도 풍치가 생길 수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와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기구들로 스켈링을 하게 되며, 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이 요구된다. 또 하나의 문제는 임플란트는 뼈와 유착이 되므로 그 동요도가 10 마이크로미터(일 천 분의 일 미리미터)에 불과하나 치아는 뼈와 치아 사이에 치주인대가 존재하여 그 동요도가 임플란트의 열 배인 100 마이크로미터이어서 장기 사용시 임플란트와 치아 사이에 이개 현상이 일어나 공간이 생기고 그로 인해 음식물이 낄 수 있다.  이 경우는 본인의 경험상 약 10-20%정도 발생되며, 이런 경우 보철물을 제거한 후 인접 면 공간을 다시 채워주는 시술을 해주는 것이 임플란트 치주 조직에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심미적인 부작용을 들 수가 있는데, 이는 임플란트 주위의 골 흡수로 인해 잇몸이 같이 퇴축되어 잇몸과 보철물 사이의 이개로 인한 심미적인 부작용이다. 특히 전치 부 쪽에 임플란트가 식립 되었을 때, 잇몸이 퇴축되고 임플란트가 드러나면 심미적으로 매우 안 좋은 결과가 초래 되게 된다. 특히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경우는 심미적으로 해결되기가 매우 어렵게 되며, 국소적인 골 이식이나 잇몸 이식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서 임플란트 제거 후 골 이식과 잇몸 이식을 하고 기다렸다 재수술을 해야 되므로, 매우 어려운 증례가 된다. 그러므로 충분한 경험과 전 치부의 임플란트 시술에 많은 지식이 요구 되므로, 많은 주의가 요구 된다. /하루에치과 의학박사 최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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