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국내 가요계로 컴백한 가수 세븐이 자신의 예명과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세븐은 1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세븐이란 예명은 깍두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MC 강호동이 “깍두기가 7개여서 세븐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들었다”고 장난스레 묻자 그는 “깍두기인 건 맞는데 순서가 좀 바뀌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더해 “최동욱을 쓰기엔 너무 약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동명의 가수들도 있었다. 그러던 중 양현석 사장이 ‘세븐 어떠냐’고 물었다. 처음 들었을 땐 촌스럽다고 생각했다”며 “그리고는 설렁탕집에 갔는데 마침 깍두기가 7개였다. ‘깍두기도 세븐이다’는 양 사장의 꼬임에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븐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양현석을 꼽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양현석에 대해 “회사 이름이 YG 패밀리인 것처럼 양현석 사장은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언젠가 강타가 ‘현석이형 이런 거 부럽다’고 했을 정도로 회사 안에서는 서로가 형, 동생으로 편하게 지낸다. 인생 전반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성격이 너무 긍정적이다. 고민 있어도 바로 해결하는 성격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는 특이한 고민을 내놨던 세븐은 이 외에도 미국 진출에 얽힌 사연과 보아와 친해진 이야기, 라이벌 비와의 인연 등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했다. 8년간 사귄 배우 박한별에 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달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로 컴백한 세븐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황금어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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