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니코스키-로페즈, 사활 건 외국인 선발 맞대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8.19 10: 49

외국인 선수간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과 KIA의 맞대결에는 각각 좌완 니코스키(37)와 우완 로페즈(35)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예고됐다.
전날 승리한 넥센은 니코스키를 앞세워 연승을 노리고 있지만 니코스키 역시 KIA전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니코스키는 올 시즌 클락의 대체 용병으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이 4번째 등판이다. 올 시즌 3경기(선발 2경기)에서 3패에 14.73의 평균자책점으로 형편없다.
하지만 니코스키로서도 극박하다. 내년 재계약 문제가 달려 있는 만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경기를 전력으로 던져 넥센과의 계약을 이끌어내야 한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3일 한화전에서는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한 채 5실점하며 체면을 구겼다. 지난 6일 문학 SK전에서 가진 시즌 첫 선발에서도 1⅓이닝 동안 5실점했다.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지난 13일 목동 LG전에서는 6이닝 동안 2실점하면서 성공적인 피칭을 마쳤다. 팀은 비록 1-3으로 패했으나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처음으로 들었다.
이제 그 평가를 굳힐 필요가 있는 니코스키다. KIA전은 처음이다. 좌타자가 많은 팀인 만큼 얼마나 효율성을 발휠지가 관건이다.
로페즈는 팀의 4강이 걸린 만큼 등판 때마다 승리를 따내야 한다. 작년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로페즈는 올 시즌 21경기(선발 20경기)에서 고작 2승(9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이 5.04를 거둔데 불과하다.
그러나 최근 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달 18일 SK전에서 8이닝 2실점한 뒤 롯데(5⅓이닝 3실점), SK(7이닝 무실점), 두산전(6⅔이닝 3실점), 13일 롯데전(7이닝 2실점) 5경기 연속 좋은 내용이었다.
작년 포함 지금까지 5번 넥센전에 나와 5경기에서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4위 롯데를 3경기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는 점에서 로페즈가 막중한 책임을 졌다. 과연 로페즈가 상대 전적에서 7승 9패로 뒤진 넥센을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를 모은다.
letmeout@osen.co.kr
<사진>니코스키-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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