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웹게임이 새로운 가능성 시장으로 등장한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중소 게임 업체들이 중점적으로 웹게임을 선보이기 시작해서, 이제는 대형 게임 업체와 국내 선두권 게임 포털에서도 국내 외의 다양한 웹게임 런칭을 서두르고 있다.
어느 새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웹게임이라는 분야가 빠져서는 안 될 수준으로 올라선 것이다. 웹게임으로 다양한 가능성 시장을 발견하고 있는 업체들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웹게임 서비스는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족전쟁’ 등을 시작으로 웹게임이 온라인 게임의 한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현재 웹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는 곳들은 과연 어디일까. 온라인 게임 시장의 웹게임 현황과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봤다.

▲ 엠게임, 다양한 웹게임 라인업으로 '도전장'
웹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게임사 중 눈에 띄는 곳은 다양한 장르와 여러가지 종류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엠게임이다. 다른 게임사들보다 조금 늦은 시기에 웹게임을 서비스했지만, 후발주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엠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종류의 웹게임은 총 4가지. 최근 오픈베타를 시작한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파머라마’를 비롯해 웹게임 최초 해양 RPG로 호평을 받고 있는 ‘씨파이트’, 독일 웹게임의 명작 ‘다크오빗’과 ‘삼국영웅전’을 서비스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웹게임들의 장점은 역시 그 장르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각양각색이라는 점에 있다. 웹게임의 대표 격인 장르이자 소재라고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삼국영웅전’과 각자 특유의 색을 갖추고 있는 게임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을 포용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넓다. 또한 이들 게임들이 모두 상당한 퀄리티를 갖추고 있어 유저들의 충성도 또한 높다.
▲ 중견-선두권 업체 가리지 않고 웹게임 ‘봇물’
국내 업체들의 웹게임 서비스 동향은 중견 업체나 선두권 게임포털 업체를 가리지 않고 굉장히 폭넓고 다양한 수준이다. 넥슨 엔씨소프트 한게임 등 선두권 업체들을 비롯해 위메이드 등 중견 업체들의 웹게임 서비스도 끊이지 않고 있어 국내 웹게임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웹게임 시장의 강자였던 더파이브인터렉티브도 야심작 '칠용전설2'를 서비스할 예정이어서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외국산 웹게임이 점령한 한국 시장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천검영웅전' '판타지 풋볼 매니저'를 비롯해 또 다른 1종의 웹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수입이 아닌 한국산 웹게임들로 웹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웹게임 시장 진출을 통해 급변하는 무선 인터넷 환경 및 스마트폰 등 신 기반 플랫폼의 무한경쟁 속에서 시장과 이용자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균형있는 사업 성장을 해나간다는 계획.

웹게임의 전설을 불렸던 '칠용전설'의 후속작 '칠용전설2'도 웹게임 전문포털 '웹게임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칠용전설2'는 국내에 웹게임 열풍을 몰고온 인기 웹게임 '칠용전설'의 후속작으로 지난 ‘프리 체험 이벤트’를 당시 유저 재방문율 83%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국내 웹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서비스사인 더파이브인터렉티브는 국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초기 진입장벽 체크를 비롯해 유저 편의성 점검, 콘텐츠 점검, 서버 안정화 작업 등 다양한 부분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게임도 중국 최대의 웹게임 개발사인 조이포트의 최신 웹게임인 ‘로스트’를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작인 부동산 경영 시뮬레이션인 ‘바이시티’와 함께 웹게임 주력 라인업을 꾸릴 예정이다. 특히 ‘로스트’의 경우 중국서 1500만 명이 즐긴 인기 웹게임인 만큼 한게임의 기대가 크다.

CJ인터넷이 서비스를 시작한 경영 시뮬레이션 웹게임 ‘미스터 CEO’도 최초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가벼우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게임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무선랜 등이 더욱 발전하고 넷북이나 화제의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웹게임을 즐길 경우 웹게임에 대한 기대도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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