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회복이 가장 큰 관건".
전북 현대는 28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9라운드 성남 일화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지난 25일 컵대회 결승서 서울에 0-3 패배를 당한 전북은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패배는 받아들여야 한다. 후반기 들어 시작은 잘했지만 8월의 살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다시 팀을 추스려야 한다"고 패인을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어차피 스케줄은 변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큰 경기 뒤에 오늘 경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서울과 경기도 그렇고 오늘도 경기장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의지는 대단했다"면서 "더운 날씨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선수들 움직임이 밖에서 보면 성의없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전체적으로 휴식을 주면서 정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한 전북에 대해 최 감독은 "공수 밸런스가 깨진 상태다. 공격수와 최종 수비진의 균형이 잘 맞지 않는다"면서 "일단 선수들 체력 회복이 우선이다. 아무리 좋은 훈련을 해도 몸이 따르지 않으면 소용없다. 이틀 정도는 그냥 휴식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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