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69) 감독이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FC와 경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레인저스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AFP통신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레인저스를 존중한다. 우리는 그들과의 경기에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월터 스미스 감독을 잘 알고 있다. 레인저스는 잘 조직됐고 이기기 어려운 팀이다"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스미스 감독은 2003~2004 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퍼거슨 감독은 "에버튼전에 결장한 웨인 루니가 출전할 것이며 리오 퍼디난드 역시 부상에서 돌아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는데 팀 명성에 비해 모자란다"며 4번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맨유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1967~1968시즌, 1998~1999시즌, 2007~2008 시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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