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승'박동욱, "실감나지 않아…팀에 보탬이 되고파"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9.18 21: 08

누구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에 가까운 투수 박동욱이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LG 트윈스 우완 투수 박동욱(25)이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0CJ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팀이 5-7 끌려가던 7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2피안타 2탈삼진으로 막고 팀을 패배에서 막았을 뿐 아니라 데뷔 첫 승도 거뒀다.
박동욱은 2004년 현대에 입단, 지난 시즌까지 넥센에서 뛰다 방출된 뒤 지난 10월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박동욱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4km에 불과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골고루 섞어 던지며 호투했다.

경기 후 박동욱은 "첫 승이 실감나지 않는다. 무덤덤하다. 중간 투수로서 마운드에 올라가 편하게 던졌다"고 첫 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간 투수로서 등판할 때마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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