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만큼은 좀 더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이기고 돌아가자".
일본과 2010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최덕주 감독이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덕주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회복 훈련 후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지는 것은 상관없다. 하지만 일본만큼은 좀더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이기고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최덕주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소 거칠다 싶을 정도로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할 것을 주문했다.
최 감독은 일본에 대해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이 지난 아시아 대회 때와 비교해 많이 향상됐다. 기본적으로 훌륭한 개인기들을 갖고 있는 데다 짜임새가 좋기 때문에 볼 소유 싸움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고 경계했다.
이어 최 감독은 "하지만 대회 초반 우리 팀은 진화하는 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듯 선수들이 결승까지 치르며 많은 자신감과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결코 물러서지 않고 강하게 부딪힐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골키퍼 김민아는 결승전 출전에는 지장이 없지만 약간의 두통이 남아있어 훈련에 나서지 않고 호텔에 남아 휴식을 취했다.
이날 한국 훈련장에는 AFP 통신 등이 찾아와 관심을 나타냈다.
ball@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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