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청춘의 덫' 이효춘, "조권 팬이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24 16: 16

MBC 새 주말특별기획 ‘욕망의 불꽃’의 이순재, 이효춘, 김병기가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근엄함 속에 숨겨져 있던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스스로 "조권의 팬"이라고 밝힌 이효춘은 "1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시청하고 있다. 일주일의 피로를 여기서 푸는 것 같다"며 ‘세바퀴’ 예찬론을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는 "부셔버릴거야"라는 유행어를 남긴 화제의 드라마 ‘청춘의 덫’(1999)의 원조 ‘청춘의 덫’(1978)에서 여주인공 서윤희 역으로 활약했던 이효춘의 앳된 모습이 공개돼 모든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촬영에 임한 이순재는 왕성히 활동을 이어가는 연기 비결에 대해 "이제 배터리가 많이 닳았다"며 후배 연기자들에게 "말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드라마에서 표현이 잘되지 않고, 지적 수준 역시 고스란히 드러난다"며 뼈있는 충고를 남겼다.
또한 세바퀴 작가들이 직접 '중년의 션'이라고 명명한 김병기의 새로운 모습도 깜짝 공개됐다. 아직도 부인에게 매일같이 팔베개를 해주고 있다는 김병기는 무대로 나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아내와 주고받은 휴대폰 문자 내용을 공개해 남성 출연진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욕망의 불꽃’ 세 배우들의 재치 넘치는 예능 나들이는 9월 25일 밤 ‘세바퀴’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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