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2볼넷' 추신수 100% 출루 만점활약
OSEN 이지석 기자
발행 2010.09.25 10: 53

[OSEN=이지석 미국통신원] '3할도 포기할 수 없다.'
 
최근 3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던 '추추트레인' 추신수(28)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꼴찌 라이벌'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2루타 1개 포함 안타 3개를 몰아치며 맹타를 과시했다. 5번 타석에 들어서 볼넷도 2차례나 얻어낸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4리로 치솟았다.
 
5일 만에 다시 만난 로열스의 선발 투수 루크 호세비어를 상대로 추신수는 14타수 8안타(5할7푼1리)에 홈런을 3개를 뽑아내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도 예외가 아니었다.
추신수는 1회 말 1사 2루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94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적시타를 터뜨렸다. 팀에 선취점을 선사한 추신수의 시즌 83번째 타점이었다.
5회 말에는 1사 1루에서 호세이버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때리는 시즌 30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84타점째를 뽑아내 지난해 세운 한 시즌 최다 타점(86)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셀리 던컨의 중견수 뜬공 때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3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7회 말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2루를 훔쳐 시즌 21번째 도루를 성공시켜 지난해 자신의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추신수는 셀리 던컨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8회 말 5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블레이크 우드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이 경기에서 인디언스는 선발로 나선 조시 톰린이 9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데 힘입어 7-3으로 완승을 거두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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