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왕' 암기왕 할아버지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는 단 일주일 만에 한자 3500자를 완전 정복하는가하면, 40초만에 100개의 판넬을 외워버리는 암기왕 손주남 씨가 출연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손 씨는 출연진이 먹고 싶다는 음식들을 단 한번 듣고 거침없이 맞추는가 하면, 100개의 판넬도 한 번의 실수 없이 정확하게 외워 기적에 가까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손 씨가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더욱 놀라운 상황이었다.

손 씨는 자신의 암기 비법에 대해 "'기억의 방'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그 곳에 집어넣는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줄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보고 스캔해서 머리에 집어넣는 식의 이미지 암기 방식으로 손 씨는 "이 암기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방송 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은 암기왕 할아버지에게 전수받고 싶다는 문의와 부탁이 쇄도했다. 시청자들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데 할아버지에게 암기비법을 배우고 싶다", "주부인데 기억력이 점점 나빠져 배우고 싶다", "초등학생인데 할아버지의 암기법을 전수 받고 싶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부탁드린다" 등 각기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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