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 아웃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09.27 08: 06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이마에 주름살이 늘어났다.
맨유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밤에 열린 볼튼 원더러스와 6라운드서 경기 초반 잿 나이트에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경기 내내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간신히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승점 12)는 리그 1위 첼시(승점 15)와 승점 차를 1까지 좁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또한 맨유는 이날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바람에 속을 썩이게 됐다. 다행히 팀의 주포 루니는 심각할 정도의 큰 부상이 아니었지만 긱스는 그렇지 못했다.
27일 ESPN 사커넷은 '긱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적어도 2주 정도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긱스는 주중에 있을 발렌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퍼거슨 감독은 ESPN 사커넷과 인터뷰서 "긱스의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으로 심각하다"며 "그가 2주간 결장하는 것이 두렵다"며 긱스의 부재가 맨유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이미 맨유는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최근 발목이 부러지는 큰 부상으로 측면 자원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긱스의 부재는 맨유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긱스의 대안으로 이날 경기서 긱스와 대신 교체되어 활약한 박지성과 가브리엘 오베르탕이 떠오르는 가운데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포지션 이동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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