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간판' 지동원, "혼자 뛴다는 생각 버리겠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09.27 13: 16

"동료들 실력이 좋기 때문에 혼자 뛴다는 생각을 버리겠다".
이광종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청소년대표팀은 내년도 U-20 월드컵 티켓을 놓고 중국 쯔보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오는 28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프로 선수 6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지동원(19, 전남)은 이번 시즌 총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동원은 27일 파주 NFC서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성적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며 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동료들이 좋기 때문에 나 혼자 뛴다는 생각을 버릴 것이다"며 "상대팀에 대한 의식을 하지 않고 조직력을 키워 상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역할에 대해 "스트라이커는 골이 중요하다"며 "잘해서 골도 넣고 팀도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U-17 여자 대표팀의 우승에 대해 "여자 축구가 좋은 성적을 거둬서 놀랐다. 그렇게 많이 발전을 했을 줄은 몰랐다"며 "확실히 부담이 되긴 한다. 그렇지만 약간의 부담감은 긴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좋다"고 말하며 여자 축구의 놀라운 성적이 자극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 축구는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이 없는데, 성적을 내지 못한 건 실력이 부족하기 보다는 운이 없어서였다.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찾아와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다"며 "(그 기회를 잡아)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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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주=허종호 기자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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